배우 유준상(45)과 가수 문희준(36)이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MBC 예능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신병 특집에는 4~5명의 새 멤버들이 출연할 계획이며, 조만간 라인업을 완성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병 특집은 여군 특집처럼 유준상과 문희준 등 새로운 신병 멤버들로만 구성된 1회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가 여군 특집 방송에서 "남편을 군대에 보내고 싶다"며 "자신이 군대 갔다 온 것을 엄청 티낸다"고 언급하자 내레이션을 통해 "여보 미쳤어?"라며 재입대에 대해 강하게 저항한 바 있다. 따라서 유준상의 이번 신병 특집 출연 소식은 누리꾼들에게 더 큰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유준상과 문희준은 오는 28일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며, 신병 특집에는 이들 외 2~3명 멤버가 추가로 합류한다.
또한 원년 멤버인 김수로를 비롯한 3명의 멤버들은 현재 입소한지 1년 6개월이 되면서 오는 12월 복무 기간을 모두 마치고 하차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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