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과 완벽하게 닮은 아버지와 남동생이 공개됐다.
타블로는 지난 28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하루와 함께 아내 강혜정의 아버지와 남동생을 만났다.
타블로는 강혜정의 아버지에게 “장인어른, 우리 언제 낚시 하러 가요”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이에 강혜정 아버지는 사위 타블로의 손을 꼭 잡으며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이에 타블로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놀랐다. 한번도 그런 적이 없으셨다. 뭔가 우리 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걸었던 일도 생각나고. 나도 당황스러울만큼 마음이 편했다"며 2012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했다.
하루의 외삼촌인 강혜정의 동생은 누나를 닮은 붕어빵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루는 횟집에서 외할아버지에게 안마를 해주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는 등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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