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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서울시 파격 지원에 찬반 논란 팽팽

입력 2014-09-30 11:44:05 수정 2014-09-30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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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박원순 시장이 영화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촬영이 이뤄져 화제가 된 가운데 서울시가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의 서울 촬영을 유치하기 위해 나선 것.

지난 29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트렉3' 가 서울에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는 이미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했더랬습니다. 또한 최근엔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고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센스8' 촬영이 청계천 등 서울 일대서 진행됐답니다. 앞으로도 서울을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영화 '스타트랙' 시리즈의 프로듀서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2016년 개봉할 '스타트랙3' 감독 로베르토 오씨(Roberto Orci)와 만났던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서울의 해외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지원 내용과 촬영지로서 서울이 가진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박 시장은 "어벤져스2 촬영을 통해 현대 도시 서울의 역동적인 매력이 세계에 알려졌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박 시장이 페이스북에서 언급했던 미국 TV시리즈 '센스(Sense) 8'의 서울 촬영이 예정됐다. '센스 8'은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하고 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6일 이상 촬영한 해외 영상물에 최대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장소 섭외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면 항공비와 숙박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면담 후 박 시장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등 영화계 명소를 둘러봤다.

박 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본 시민들은 꼭 보러 가야겠다는 등 서울이 로케이션 명소로 거듭나는 데는 대부분 찬성 의견을 비췄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국내 영화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의견 및 영화 촬영이 불러올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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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1:44:05 수정 2014-09-30 11:44:05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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