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동영상] '내일도 칸타빌레' 2차 티저 공개, 주원-심은경 '심쿵' 유발 주의

입력 2014-09-30 12:16:10 수정 2014-09-30 12:16:1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align=


'내일도 칸타빌레'의 2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30일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차 티저에서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선율이 돋보였던 1차 티저 영상과는 상반된 코믹한 모습이 담겼다.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의 웃기고도 슬픈 관계가 명확하게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이번 티저영상에서는 차유진과 설내일의 이런 '웃픈(웃기고 슬픈)' 관계가 명확하게 담겼다. 껌딱지처럼 들러붙는 설내일을 긴 팔로 밀어내며 사랑이 아니라고 소리치던 차유진은 어느새 아픈 설내일을 들쳐 업고 학교로 뛰어간다.

또한 밑도 끝도 없이 망상에 빠져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있는 설내일을 이불에 돌돌 말아 집 밖으로 내던지고는 문을 쾅 닫아버린다. 쩌렁쩌렁 울리는 차유진의 목소리에서 설내일을 향한 분노가 한 가득이다.

이렇게 주원과 심은경은 톡톡 튀는 캐릭터를 안정감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한층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두 사람의 찰떡 연기 호흡은 닮은 구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차유진과 설내일의 묘한 케미와 성장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하면 괴짜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과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 유일락(고경표)의 개성 강한 모습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내일도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kizmom@hankyung.com

▶ [키즈맘 설문조사] 아이 출입금지 '노키즈존' 서운하신가요?
입력 2014-09-30 12:16:10 수정 2014-09-30 12:16:10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