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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가 차승원 친아들이 아니다? 황당 친부 소송 전말은…

입력 2014-10-06 09:57:01 수정 2014-10-07 09: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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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

지난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에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이 남성의 손해배상 청구에 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1989년생으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2012년 5월 귀국했다.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그러나 차노아는 2013년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 팀에서 방출됐다. 또한 같은 해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당시 차승원은 사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자식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점에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SNS로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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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6 09:57:01 수정 2014-10-07 09:24: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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