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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매 맞은 차승원, 공식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4-10-07 11:56:00 수정 2014-10-07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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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마음으로 낳은 아들…선택 후회하지 않아"


친부 소송 논란에 휘말린 배우 차승원이 소속사를 통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6일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차승원은 22년 전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

YG 측은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차승원은 현재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노아의 친부임을 주장하는 조모씨는 지난 7월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 씨가 발간한 책을 문제삼아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조씨는 차승원씨가 차노아의 친부가 아니면서 친부라고 거짓말을 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에 따른 1억 원의 피해 보상을 청구했다.

<차승원 공식입장 전문>

다음은 '차승원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씨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

차승원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

차후 차승원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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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1:56:00 수정 2014-10-07 11:5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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