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것이 터졌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데이트 모습이 국내 매체에게 포착됐다.
8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강남, 이태원 일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가 보도한 사진에서 지드래곤과 키코는 여느 20대 연인다운 다정한 모습으로 가벼운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일간지 산케이는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키코 역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과 국내 매체 등은 두 사람의 사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었다.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서로의 모습이 등장한다거나, 두 사람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이 게재됐기 때문.
지드래곤-키코의 열애설에 대해 YG 측은 "본인에게 확인하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연인으로 지목된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 생으로 재일교포 어머니와 미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모델 겸 배우다. 주 활동지역은 일본으로 모델로 데뷔 후 이국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분위기로 사랑을 받고 방송에도 진출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영화 '상실의 시대',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 '아에의 벚꽂' 등에 출연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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