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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만 하면 우울…"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입력 2014-10-13 14:30:00 수정 2014-10-1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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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우울증 심각,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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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밖에서는 활기차다가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에 빠지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남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7%가 이같이 답했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조금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 3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부장급 이상이 79.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임·대리급(78.4%), 과·차장급 (77.2%), 사원급 71.5% 등의 순서였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로는 불확실한 비전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 상사와의 관계, 업무에 대한 책임감, 조직내에서 모호한 내 위치 등이 우울증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첫 번째는 먼저 자신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별한 병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피로하거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우울증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직장인 우울증 대처 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있다. 우울증 초기 단계라면 며칠의 휴식으로 회복할 수 있다. 또 기상 시간을 앞당기거나 부서 이동 등의 방법으로 환경을 바꾸는 방법도 있으며, 우울증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병원의 스트레스 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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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4:30:00 수정 2014-10-13 14:30: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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