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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버스커버스커 최하점 줬던 이승철 "브라이언 박 평범하고 밋밋" 혹평

입력 2014-10-13 10:28:00 수정 2014-10-1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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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6' 브라이언 박, 지적 매력 발산…최고 시청률 기록


Mnet '슈퍼스타 K6'의 시청률은 브라이언 박이 주도했다.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 '슈퍼스타 K6' 방송의 전국 시청률(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은 5.1% (Mnet과 KM, tvN 동시방송 합산: Mnet 2.7%, KM 0.3% tvN 2.1%)로, 지난 주 '슈퍼스타 K6' '슈퍼 위크' 시청률 4.2%보다 0.9%p 상승했다.

또한, 이날 '슈퍼스타 K6'의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브라이언 박의 '눈감아봐도'를 부르는 순간으로 시청률은 6.6%까지 뛰었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시청자층(케이블 가입 기준)은 여자40대(5.6%)였으며, 그 다음 여자30대(5.2%), 남자40대(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승철은 심사평을 통해 "준비된 원고를 읽는 느낌이었다. 조심하는 느낌. 불리한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생존경쟁, 절실함, 애절함이 보여졌어야 했는데 평범하고 밋밋한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백지영 역시 "편곡도 좋았고 연주, 다 훌륭했는데 노래만 못하지 않았나 생각 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안하게 들리고 좀 불안했다"고 혹평했다.

김범수는 "사실 톱 11 오기까지 굉장히 지푸라기 잡고 올라왔는데 예선보다 좋았다. 애드리브가 세련되고 디테일함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윤종신은 "잔떨림 있는 창법 좋아한다. 요즘 가수들이 잘 안하기 때문이다. 임병수 씨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변화된 편곡에 잘 적응했고 애드리브 음정 흐트러짐도 없지만 톤이 파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혔다.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윤종신의 상반된 평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슈퍼스타K 3에서도 버스커버스커가 펼친 'Livin`La Vida Loca'에 대해서 두 사람은 극과극의 심사평을 남겼다.

이승철은 '특유의 편곡 없이 원곡 그대로 했는데 원곡이 생각났다'며 '밴드인데 보컬이 밴드를 이끌어가지 못했다. 성량이라든지 키도 굉장히 낮고...'라며 80점이라는 최하 점수를 줬다. 반면 윤종신은 '밴드가 나오면서 패턴이 바뀌고 있다. 가창이 아닌 곡 해석으로 점수를 따는 팀이 나온다. 쉽지 않은 노래를 밴드의 흥으로 소화를 한 것 같다'며 90점을 주며 호평했다.

한편 이날 '슈스케 6'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해나와 여우별 밴드가 탈락하면서 다음 생방송 '슈스케6' 무대는 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이준희, 임도혁, 장우람, 미카가 이어가게 됐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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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0:28:00 수정 2014-10-1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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