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의 짝사랑녀 홍예슬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는 유민상의 동료인 노우진이 등장해 유민상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민상은 "영길이도 결혼했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말이 많아서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 리얼로 하는거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이 코너는 끝난다"고 코너를 소개했다.
이날 노우진은 유민상에 대해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라고 소개하다가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해도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어도 저 여자다 싶으면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고 유민상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유민상은 지난 1월에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좋아하는 후배가 있다"고 고백했던 바 있으며, 이에 유재석은 "28기 H양이라는 것까지 안다"며 이미 홍예슬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유민상을 짝사랑에 빠지게 한 홍예슬은 2011년 뮤지컬 ‘연탄길’로 연예계에 데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개그콘서트' 무대에 섰다. 현재 '개그콘서트'의 코너 '취해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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