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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전쟁'… 만 6세 이하는 무료

입력 2014-10-15 15:13:00 수정 2014-10-15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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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과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에 누리꾼들의 티켓 예매 열기가 뜨겁다.

15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가 시작됐다. 3000원의 입장료로 고궁의 가을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경복궁 야간개장 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창경궁 야간개장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경복궁과 창경궁 모두 야간개장이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실시됐다. 옥션의 경우 개방 기간 중 일일 1000매씩 판매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만 65세 이상 성인을 위한 전화예매 및 현장구매가 가능한 티켓도 50매씩 판매한다. 인터파크에서는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판매 수량은 개방 기간 중 일일 800매다. 스마트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만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중증 장애일 경우 보조자 1명 무료 입장 가능),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만 6세 이하)는 현장에서 매표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 야간개장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며 창경궁은 2200명이다. 야간개장 기간 중 경복궁은 오는 28일에, 창경궁은 오는 27일에 각각 하루씩 휴관한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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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5:13:00 수정 2014-10-15 15:13: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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