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영규(58)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불구속 입건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임영규가 지난 새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 손님 두 명과 다툰 끝에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바닥에 소주병을 집어던져 다른 손님 두 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 조사에서 임영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7월에도 택시비를 내지 않아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도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아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최근까지 종편채널의 토크쇼에 출연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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