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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 세상 속으로… "슬림하게 잘 빠졌다"

입력 2014-10-17 11:50:00 수정 2014-10-1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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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 been way too long." (길어도 너무 길었다.)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 공개를 위해 보내온 초대장에 기재된 메시지다. 긴 기다림 끝에 기존 제품대비 18% 얇아진 아이패드 에어2가 지난 16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공개됐다.


아이패드 에어2는 두께 6.1㎜로 기존 아이패드 에어보다 약 18% 얇아졌다. 애플의 최신 AP ‘A8X’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어 1세대 아이패드보다 구동 속도가 12배, 그래픽 처리 속도는 180배 빠르다.

또 아이폰 5S,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적용된 '터치 아이디' 지문 인식 센서가 적용됐다. 액정 반사를 줄이기 위한 라미네이션과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장착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가격은 다음과 같이 책정됐다. 아이패드 에어2 무선인터넷 전용 모델 기준 16GB 모델 499달러, 64GB 모델 599달러, 128GB 모델은 699달러로 판매된다.

이날 쿡 CEO는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와 함께 '레티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도 세상에 내놨다. 이는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발표된 지 불과 1개월 만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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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1:50:00 수정 2014-10-17 11:5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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