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주부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재료 손질도, 요리의 맛 내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나마 재료는 대형할인점이나 인근 슈퍼마켓에 가서 조금만 값을 더 지불하면 정갈하게 손질된 것들로 구입할 수 있지만, 시판 양념을 사거나 기본적인 조리가 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요리의 맛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리 프로그램과 포털싸이트, 온라인 SNS등을 통해 가장 간단하다는 된장찌개 하나만 가지고도 다양한 레서피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요리 초보들이 직접 요리하면서 그 맛을 내기란 쉽지 않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워킹 맘들도 이와 비슷한 고민이 한 가득이다.

반찬가게가 즐비하고, 기본 조리를 끝내고 끓이거나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들이 홍수를 이루지만 막상 내 자녀에게 먹이기에는 뭔가 개운치 않고,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조리해서 먹이자니 맛내기에 자신이 없기 일쑤다.

이에 맛도 쉽게 내면서 건강에 해로울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천연맛내기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루가 녹지 않아 음식이 깔끔해 보이지 않을 걱정 없는 액상제품이 입 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송식품의 신제품 ‘신송 요리가 맛있는 이유’는 콩메주 발효액에 국산 마늘, 양파, 생강, 대파 등의 신선한 재료로 두 번 발효시켜, 더욱 풍부하고 깔끔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순 식물성 제품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먹는 음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판 맛내기 제품들이 요리에 맛과 향을 더함으로써 재료 본연의 맛을 가리고 인공적인 맛을 내는 것에 비해서, ‘신송 요리가 맛있는 이유’는 각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줌으로써 요리의 맛을 완성시켜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이나 찌개, 볶음, 조림, 무침요리뿐 아니라 생선과 야채에 밑간을 할 때 등 모든 요리에 다양하고 손쉽게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요리에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요리를 어렵게만 생각 했던 요리 초보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음식 솜씨가 없어도 깊은 묵은지 찌개를 끓여먹을 수 있다.

대상FNF 종가집에서 출시한 ‘묵은지 3종’의 간편한 조리방법으로 특히 캠핑장에서 인기다.

묵은지, 양념, 육수를 모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활용도 높은 묵은지 찌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묵은지 3종’은 ‘종가집 묵은지찜 삼겹살용’, ‘종가집 묵은지찜 고등어용’, ‘종가집 묵은지 김치찌개’로 구성됐다. 파우치 형태로 출시된 이 제품은 한겨울에 가장 맛있는 배추와 특별한 양념 속으로 버무려 장기 저온 숙성시켰으며, 땅속 김장독의 담백하고 곰삭은 묵은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찌개요리로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

초간단 가전제품도 요리 초보들의 자신감을 키워줄 아이템이다.

보양식 만들기는 여간 복잡하고 고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기능성 가전들을 잘 활용하면 간편하고 편리하게 보양식 못지 않은 영양간식을 만들 수 있다. 이에 건강도 챙기면서 간단하게 영양만점 가을철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생활가전들을 살펴보자.

▲ 린나이, 복합오븐 ‘자동요리’ 기능으로 당근 케이크가 뚝딱
열량이 높아 살찌기 쉬운 치즈케이크이나 생크림케이크 대신 채소를 케이크로 변신시키면 영양 만점 간식이 된다. 특히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는데 시력보호는 물론 세균 감염 저항력이 낮은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필수 영양소이다.

오븐의 자동요리 기능을 활용하면 손쉽게 당근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린나이 복합오븐(RCD-B41)은 다이나믹 입체가열방식을 채택해, 열풍이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으로 가해져 음식의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적외선 광히터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음식물 겉과 속을 빠르고 맛있게 조리해 주며, 내부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성능도 탁월하다. 또한 25개의 자동요리와 31개의 수동요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구이, 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이 들어가는 한식 요리에 적합하다.



<당근 케이크 만드는 방법>

1. 달걀, 황설탕을 넣고 거품이 나도록 섞은 후, 오일과 우유를 조금씩 넣어주며 섞는다.
2. 다시 미리 체 쳐둔 가루와 가늘게 채 썬 당근을 넣고 섞는다.
3. 유산지를 깔아둔 틀에 반죽을 나눠 붓고 오븐에 넣은 후 ‘자동요리-당근케이크(B-03)’으로 조리, 30분만 기다리면 당근 케이크가 완성된다.

▲ 테팔, 마스터쉐프 핸드블렌더로 부침개, 만두까지 마스터
부침개 요리는 인기 영양 간식 중 하나지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선뜻 해먹기 쉽지 않다. 하지만 분쇄기, 거품기 등 최소 2가지 이상 기능을 갖춘 핸드블렌드 하나면 부침개뿐만 아니라 만두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국내 동급 최대 파워를 자랑하는 테팔 마스터쉐프 핸드블렌더는 메탈 소재의 몸체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스틸 바를 채택해 내구성과 위생, 고급스러움을 고루 갖췄다. 특히 갖가지 액세서리를 포함하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주스, 이유식, 부침 반죽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한 혼합용 칼날과 대용량 비커는 기본이며, 마늘, 양파, 고기 등 젖은 재료를 위한 다지기 칼날과 넉넉한 용기, 그리고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위한 거품기용 칼날도 갖췄다.

<핸드블렌더로 채소 부침개 만드는 방법>

1.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을 모두 모아 핸드블렌더로 갈아준다.
2. 여기에 부침가루, 전분가루를 넣고 다시 잘 섞어준다.
3. 소금 등으로 적당히 간을 하고 프라이팬에 부쳐내면 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