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흐뭇해진다.
서울시와 문화예술협동조합 국악나루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문화융합콘텐츠인 어린이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를 오는 18일(토), 19일(일) 오후 4시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숲속의무대에서 2회 무료로 공연한다.
문화예술협동조합 국악나루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생태 콘텐츠인 동물캐릭터를 <호랑아 놀자!> 뮤지컬에 융합시켰다. 호랑이, 얼룩말, 곰, 너구리, 여우, 원숭이 등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와 관객은 자연스럽게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는 생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어린이 관객 중 일부가 주인공인 호랑이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직접 극 내용에 참여해 동물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극을 만들어가는 즐거운 체험은 자연과 생태를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사물놀이, 대금 등 국악은 물론 모듬북을 비롯한 다양한 퍼커션 연주와 ‘호랑아 놀자’ 창작동요와 민요, 버나, 고무줄 전통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가 신나게 펼쳐지는 어린이 체험놀이뮤지컬 <호랑아 놀자!>는 어린이관객에게 체험을 통한 자연과 생태에 대한 학습과 국악, 노래, 전통놀이를 통한 정서함양의 교육적 효과를 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