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는 춘자가 <복쌈>, <춘자탕>, <명태찜>, <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춘자의 요리 솜씨는 성은, 박주희 등 손님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돼지 뒷다리살을 다져 고추장 된장 등 양념과 볶은 <복쌈>은 모든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풋 유어 핸즈 업(Put your hands up)' 동작을 이끌어 냈다. 박주희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고 감탄했으며 한서경은 "고기와 고추와 모든 맛이 어우러져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춘자는 이날 '목청 좋은 여자들의 집밥'에서 300점 만점에 270점을 받으며 황금주걱의 주인공이 됐다.
<목청 좋은 여자들의 집밥 - 춘자 레시피>
■ 복쌈 ■
<재료>
다진 돼지고기 뒷다리살(200g), 된장,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설탕, 생강,
올리고당, 통깨, 청량고추, 파, 쌈 채소(호박잎, 양배추)
<조리 과정(4인분)>
1. 다진 청량고추, 된장(3큰술), 고추장(5큰술), 간장(3큰술), 고춧가루(3작은술), 참기름(1큰술), 설탕(3큰술), 올리고당(2큰술), 손바닥으로 으깬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2. 만든 양념장을 다진 돼지고기에 넣고 섞어준 후, 파를 올려준다
3. 호박잎과 양배추를 데쳐서 볶은 쌈을 넣어 먹으면 복쌈 완성
■ 춘자탕 ■
<재료>
생닭(1마리), 전복(4마리), 꽃게(2마리), 문어(1마리), 찹쌀, 밤, 통마늘, 은행, 황기, 대추, 이쑤시개
<조리 과정(4인분)>
1. 잘 손질한 닭에 불린 찹쌀, 밤, 통마늘, 은행을 넣고 이쑤시개를 지그재그로 꽂아 구멍을 막아준다.
2. 재료를 채운 닭과 꽃게, 전복을 넣은 후 갖은 한약재 (황기, 대추, 밤, 은행, 통마늘)을 넣고 재료가 담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 후, 푹 끓여준다
3. 잘 씻은 문어를 식사 30분 전에 넣고 끓여주면 춘자탕 완성
■ 명태조림 ■
<재료>
명태(3마리), 파, 통마늘, 고춧가루, 간장, 설탕, 청량고추, 올리고당, 물엿, 참깨, 다시마, 재래김
★ 모든 요리에 들어간 설탕은 올리고당, 유기농황설탕, 흑설탕, 허니 파우더만 사용 ★
<조리 과정(4인분)>
1. 잘 손질한 명태에 고춧가루, 파, 통마늘, 간장, 설탕, 청량고추를 조금 넣고 조린다.
2. 어느 정도 자작해지면 간장과 올리고당 혹은 물엿과 참깨를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명태조림 완성.
* 춘자’s Tip
=> 다시마를 넣고 끓인 간장에 청량고추를 넣어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기호에 따라 간장 양념장과 재래김에 명태조림을 싸먹는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