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착용했던 커피콩시계가 저렴한 가격 및 기부 시스템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에서는 커피콩시계를 착용한 유재석이 정형돈과 24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이 착용한 커피콩시계는 모먼트워치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2012년 호주 시드니에서 론칭된 글로벌 시계 브랜드다. 모먼트워치는 크리스마스에 '이얼 오브 52 모멘츠(Year of 52 Moments)' 캠페인을 시작해 매주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을 1년간 출시하고 있다.
또한 모먼트워치 시계를 구입하면 구입 금액의 30%를 몽골에 있는 고아원과 인신매매 등으로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이 나간 후 유재석 커피콩시계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판매사이트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에 모먼트워치에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먼트워치에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모먼트워치 웹사이트 이외에 텐바이텐 10×10 오프라인 매장 대학로점과 김포롯데몰점에서 모먼트워치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오프라인 매장 위치를 공개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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