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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경솔 발언에 협찬거지로 등극?

입력 2014-10-30 10:40:00 수정 2014-10-3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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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팝핀현준이 항공권을 협찬해 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팝핀현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둔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며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고 덧붙이며 본인의 셀카와 항공권 사진을 첨부했다.

이 글은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팝핀현준의 소속사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팝핀현준이 문제의 글을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했다"며 "한 달여 만에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난처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핀현준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문제의 글을 삭제한 상태지만 "협찬거지 아니냐"는 등의 네티즌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팝핀현준은 2000년대 중후반 팝핀댄스를 우리나라에 알린 댄서로, 본명은 남현준이지만 그의 주특기인 팝핀댄스와 이름을 결합해 팝핀현준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최근 아내 정애리와 함께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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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40:00 수정 2014-10-30 10:40: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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