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이들의 감기예방이 화두다. 엄마들은 체온을 높여주는 식품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식재료 등을 찾기 마련인데, 좋은 재료로 만든 따뜻한 음식을 아이에게 줄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또 있다. '따뜻한 음식을 담은 식기가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는 않을까' 등이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 뿐만 아니라 식사의 기본이 되는 식기 소재까지 꼼꼼히 따져보자.

스테인리스 식기는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겨울왕국, 뽀로로, 또봇, 타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도입한 스테인리스 식기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 아이를 위한 전용 컵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릴팡은 다양한 캐릭터로 스테인리스 컵을 선보이고 있는데, 아이 입이 직접 닿는 부분까지 스테인리스로 처리하여 위생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은 수시로 수분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는데도 도움을 준다.

2. 야외 캠핑장에서도 따뜻한 음식을


날씨가 쌀쌀할 땐 따뜻한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넣은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수프, 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공기와 대접뿐만 아니라 캠핑을 떠나는 가족들이 많아진 레져 트렌드에 맞춰 릴팡에서는 야외 캠핑장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겨울왕국 이지 그립 캠핑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손잡이에 구멍을 뚫어 엄지손가락을 끼울 수 있도록 만들어 아이가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3. 교정용 젓가락도 스테인리스로 안심


올바른 젓가락질 연습을 위한 교정용 젓가락도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릴팡의 대표제품인 스테인리스 교정용 젓가락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음식물로 인한 물이 들지도 않고, 뜨거운 음식을 집어도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다. 또한, 아이 입에 직접 닿는 부분을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할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