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월평균 희망 가구수입 519만원…현실은…

입력 2014-11-07 09:47:00 수정 2014-11-07 09:47: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월평균 희망 가구수입 519만원, 현실보다 1.5배 높아


구직자의 월평균 희망 가구수입이 51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평균수입 보다 1.5배 높은 수치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20대 이상 성인남녀 1349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가구수입 현황’을 조사했다. 7일 공개된 결과 실제 가구수입은 ‘336만원’인데 비해 ‘희망수입’은 현재보다 약 1.5배 높은 ‘519만원’으로 ‘183만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실제 가구수입은 336만원인 가운데, ‘250만원 미만’이 4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위 ‘2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15.1%), △3위 ‘300만원 이상~ 350만원 미만’(12.1%), △4위 ‘35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9.2%), △5위 ‘45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5.7%)순이었다.

반면, ‘월평균 희망 가구수입’은 519만원으로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이 24.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5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22.2%),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18.5%), △‘300만원 미만’(10.8%), △‘6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8.2%)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현실과 희망 수입의 괴리감이 20대는 가장 크게, 반면 50대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각 연령별 현재 가구수입은 ‘40대’가 35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대’ 339만원, △‘50대’ 337만원, △‘30대’ 334만원 순이었다.

반면 월 평균 희망수입은 ‘20대’가 541만원으로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현재 수입과 202만원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40대’ 537만원, △‘30대’ 511만원, △‘50대’ 476만원 순이었으며, ‘50대’가 139만원으로 차이가 가장 적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 [키즈맘 설문조사]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요?
입력 2014-11-07 09:47:00 수정 2014-11-07 09:47:00

#키즈맘 , #건강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