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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상, 공채 탤런트 출신 아내 '심혜진'과 붕어빵 '두 아들' 공개

입력 2014-11-11 11:25:00 수정 2014-11-1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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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의 빼어난 외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출연했다. 이날 미국에서 두 아이들과 함께 생활 중인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심혜진은 40세답지 않은 출중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부르면 언제라도 오빠한테 달려갈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힘내서 더 사랑하면서 살아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첫째 아들 찬영과 둘째 아들 준영 군도 함께 카메라 앞에 나타났다. 두 아이들은 윤상과 심혜진을 쏙 빼닮은 잘생긴 외모를 뽐냈다. 세 사람은 "아빠 사랑해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힘내세요"라고 윤상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아내가 보내온 영상편지에 대한 답변으로 윤상은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윤상은 미국 유학 시절 아내의 도움을 받았던 사연도 공개했다. 영어실력이 형편없었던 그는 매 시간 수업을 녹음한 뒤 집으로 가져와 아내와 함께 공부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마친 재원이다. 이에 대해 윤상은 "아내의 도움이 컸다. 아내가 없었다면 1년 만에 돌아왔을 것이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대학교 1학년에 재학 당시 1994년 HBS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인기가요' MC와 CF모델로 활동했으며 SBS 드라마 '모델', '파트너'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심혜진은 지난 1998년 발매된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윤상과 인연을 맺어 지난 2002년 화촉을 올렸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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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1:25:00 수정 2014-11-12 11:42: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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