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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부부의 선물 같은 아들 선이의 백일잔치 모습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의 백일 이벤트를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손수 백일잔치를 준비해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다. 그러나 부부는 백일잔치의 규모와 초대 대상, 초대장, 백일상 대여 등에 대해 잘 몰라 난관에 봉착한다. 백일잔치 당일에는 자상한 강원래조차도 잠시 까칠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들 선이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아빠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13년만에 아들을 얻은 강원래는 “아이를 갖기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닥쳐왔을 때 세상에 투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덕에 많이 웃는다. ‘나에게도 이런 행복함을 세상이 주는구나’ 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한다. 나에게 큰 선물인 것 같다”라며 아들 선이의 백일을 맞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원래-김송 부부처럼 첫아이 백일잔치에 대해 걱정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이에 선배맘들은 백일상은 취향에 맞게 고르되, 과일은 미리 준비하고 떡은 당일에 배송하라고 조언한다.
백일잔치상 스타일은 전통식과 현대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원하는 날에 부부가 직접 선택한 백일상 스타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백일상을 대여하면 기본 그릇들과 액자, 실 등의 소품이 오기 때문에 식사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특별한 백일잔치를 선물하고 싶은 엄마들은 기저귀케이크와 같은 소품을 만들기도 한다. 이 밖에도 밋밋한 벽에 걸어 장식하는 가렌다와 현수막, 엄마 아빠와 아기가 쓸 꼬깔모자, 알록달록한 풍선 등은 백일잔치의 필수 소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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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부부가 정성껏 준비한 선이의 백일잔치 모습은 12일 오후 7시 30분에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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