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벅스가 SKT 사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무료 상품을 선보인다.
㈜네오위즈인터넷은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SKT 데이터 Free’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KT 데이터 Free’ 이용권은 음악 재생 시 발생하는 데이터 패킷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사용자는 벅스가 보유한 340만 곡의 음원을 데이터 걱정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벅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악 무제한 듣기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음원을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 이용자의 청취 기록, 검색 히스토리 등의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개인 취향에 맞춘 음악을 추천해 주는 ‘개인화 추천’ 기능과, ‘슈퍼사운드’로 불리는 벅스의 고음질 서비스 등을 통해 음악을 듣는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 전용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SKT 데이터 Free’ 자동결제 구매 시 최초 3개월 간 정상가에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