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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12월 결혼, 교제 6개월만에 프로포즈한 이유는?

입력 2014-11-17 16:40:09 수정 2014-11-17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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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이 오는 12월 품절남이 된다.

17일 박광현의 소속사 측은 "박광현이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박광현과 예비신부는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광현은 올해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2 '나의 결혼 원정기'에 출연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예비신부와 교제 중이었던 그는 "(나의 결혼 원정기를) 그리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결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많이 생각했다"라며 "7월 말 촬영을 다녀온 직후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했다"라고 프로포즈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또 신부에 대해 박광현은 "예비 신부는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도 끌렸다"라고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라며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광현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축가는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부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에 떠날 예정이다.

한편, 박광현은 지난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학교3',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등에 출연해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최근엔 방송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칼렛 핌퍼넬'의 주연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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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6:40:09 수정 2014-11-17 16:40:0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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