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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에 다이어트콜라 마셨다간…과식을 부르는 음식 BEST 6

입력 2014-11-26 13:42:00 수정 2014-11-27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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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에 다이어트가 이슈가 되면서 과식을 부르는 음식 리스트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는 단연 술을 꼽을 수 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이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도 과식을 부른다. 단순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마찬가지다.

또한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11-26 13:42:00 수정 2014-11-27 09:5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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