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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장예원, "열애설 때문에 더 이상 감정 교류 못한다"

입력 2014-11-27 14:46:00 수정 2014-11-27 1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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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를 통해 박태환과 장예원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이들의 열애 의혹이 증폭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수 차례 만남을 가져왔다고 한다.

장예원과 박태환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당시 식사 자리에는 서인 MBC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류윤주도 함께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단 둘이 만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SBS 측 관계자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확인 결과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면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고 별 사이가 아니니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태환의 측근은 "지나치게 급한 언론사의 보도에 두 사람은 어떤 감정도 더 이상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20대에 이성친구와 편히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 GMP 또한 열애설을 부인하며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박태환과 열애설이 난 장예원은 1990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23살에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유명한 그는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단독 진행하고 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

한편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해준 사람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수영선수이자 박태환의 절친인 류윤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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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4:46:00 수정 2014-11-27 14:47: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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