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대표이기도 한 로메인 도리악과 지난 9월 딸 로즈를 낳은 직후 웨딩마치를 울렸다.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둘의 결혼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 측은 아직 이 사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3년 9월 약혼식을 올리고 이후 6개월 만에 임신 했다. 득녀 후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실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루시'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는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2008년 결혼했다가 2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스는 2012년 11세 연하의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