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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준금,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펑펑…웨딩드레스 고르는 팁은?

입력 2014-12-03 13:41:00 수정 2014-12-03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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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은 아내 박준금의 로망을 실현해주기 위해 웨딩투어를 기획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숍, 쥬얼리 숍 등을 돌며 실제 결혼준비를 하는 듯 들뜬 기분을 만끽했으며 커플링을 고르고 웨딩앨범도 제작하기로 했다. 지상렬은 박준금이 입게 될 웨딩드레스를 꼼꼼하게 골라 체크하며 다양한 스타들의 드레스를 권유하기도 했다.

박준금은 4~5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후 마지막에 입어본 우아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지상렬은 "내가 보는 눈이 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의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만 박준금은 갑자기 눈물을 흘려 지상렬을 당황케 했다.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변명했고, 지상렬은 "이 좋은 날 왜 우냐. 웃다가 울면 밍크털 난다. 나랑 결혼하는 거 후회하는 거냐? 옛사람은 다 잊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런 시간을 갖게 된 게 나한테는 남들보다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처럼 웨딩드레스는 여자들에게 만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웨딩드레스마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므로 체형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다.

A라인 드레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며, 적당한 볼륨감이 있어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인다. 하체가 통통하며 허리에 살이 있을 경우 단점을 커버해 주는 효과가 있다.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는 인어의 꼬리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신부의 허리부터 힙, 무릎까지 몸매를 드러내 주기 때문에 바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볼륨있는 체형이나 키가 큰 신부에게 잘 어울린다.

벨라인 드레스는 허리 아래로 종 모양처럼 퍼지는 디자인이다. 스커트 라인이 풍성해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힙 라인이 빈약하거나 하체 비만일 경우 체형을 커버해 주는 효과가 크다.

얼굴형과 웨딩드레스 네크라인의 조화도 고려해야 한다. 긴 얼굴일 경우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 숄더 네크라인, 물결처럼 가슴선의 주름을 살린 드레이프 네크라인 등이 얼굴을 짧아 보이게 한다.

역삼각형 얼굴형일 경우 라운드 네크라인이나 목을 감싸는 하이네크라인이 좋다. V 네크라인은 뾰족한 턱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므로 피하도록 하자.

사각형 얼굴형은 깊게 파인 라운드 네크라인이나 V 혹은 U 네크라인이 어울리며, 둥근 얼굴형은 목선을 드러내는 스타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4-12-03 13:41:00 수정 2014-12-03 13:4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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