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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선배맘들의 아기용품 수납 노하우

입력 2014-12-04 09:51:27 수정 2014-12-05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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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온 집이 아기용품으로 뒤덮이고 만다. 기저귀, 아이 옷, 장난감, 그림책, 사진 등등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은 늘어만 가는데 수납할 공간은 부족하기만 하다.

수북하게 쌓여 있는 아기 물건들 때문에 한숨부터 나온다면 선배맘들의 아기용품 수납 노하우를 주목하자. 집이 좁아도 수납공간을 제대로 활용하면 집이 훨씬 넓고 깔끔해지며, 엄마의 동선도 줄어들어 편리하다. 지금 바로 대청소를 시작한다면 새해 전에는 온 가족이 만족하는 쾌적한 집에서 살 수 있을 것.

◆ 척척 정리되는 아이템별 수납 방법

기저귀: 하루에도 몇 번씩 꺼내 쓰는 아기 기저귀는 가까이에 놓아두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서랍 안이나 바구니 등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자.

1. 빈 상자에 라벨을 붙여서 나무집게로 고정하기
주먹밥 포장용 상자에 손으로 쓴 캘리그라피 라벨을 붙였더니 멋지게 변신했다. 다이소 등에서 구매한 세탁용 나무집게를 이용해 상자를 아기 침대에 고정하면 멋지고 간편한 기저귀 보관함이 완성된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거부


2. 뚜껑 달린 바구니에 보관하기
기저귀를 포장 그대로 두면 인테리어와 조화되지 않고 방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사용할 만큼 뚜껑 달린 바구니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옷장에 보관하면 집이 훨씬 깨끗해 보인다.

3. 서류함을 기저귀 수납용으로 사용하기
기저귀를 가지런히 서류함에 넣어두면 꺼내 쓰기 편하다. 똑같은 방법으로 수건은 둥글게 말고, 옷은 잘 개서 수납할 수 있다.

4. 수납 상자 만들기
기저귀 관련 용품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 놓아둔다. TV 스탠드 밑에 수납 상자를 꺼내기 쉽게 만들어 넣었다.

5. 장난감 수레 활용하기
물건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예쁜 수레에 기저귀,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넣어두고 있다. 엄마가 동생의 기저귀를 갈 때면 큰딸이 수레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6. 와이어 바구니
하루 분량의 기저귀는 하얀색 와이어 바구니에 넣어서 아기 침대 구석에 놓아둔다. 와이어 간격이 넓어서 먼지가 잘 쌓이지 않아 청소하기도 간편하다.

베이비케어 용품
: 아기를 돌볼 때 필요한 베이비케어 용품은 예쁜 상자에 넣어서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외출용 용품은 동선에 맞춰 놓아두는 것이 기본이다.

1.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쇼파 아래 공간 활용
쇼파 밑 공간에 수납상자를 두고 대량 구매한 물티슈, 기저귀, 케어 용품 등을 넣어두고 있다.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고 쉽게 꺼낼 수 있어 좋다.

2. 목제 스탠드 활용하기
현관 근처에 목제 스탠드 옷걸이를 두고 엄마 가방과 아기 띠, 모자 등을 걸어둔다. 외출 준비가 한 곳에서 모두 해결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3. 전용 케이스에 넣어 거실에 두기
일회용 기저귀나 면봉, 로션 등의 케어 용품은 직접 만든 케이크 상자에 넣어서 거실에 두면 다. 사람들이 언뜻 봐서는 잡다한 아기용품이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

4. 바구니에 천을 덮어 보관하기
아기의 옷이나 기저귀는 바구니에 넣어서 거실에 있는 이동용 선반에 수납한다. 린넨 천으로 덮어두기 때문에 먼지도 막을 수 있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5. 그대로 들고 옮길 수 있는 수납 가방
귀여운 디자인의 가방을 골라 기저귀나 케어 용품을 수납한다. 외출할 때는 그대로 들고 나갈 수도 있어서 실용성 만점이다.

아기 옷: 아기 옷이나 자잘한 물건들은 부피가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다. 한눈에 보이도록 수납하면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다고 놀랄 일도 없다.

1. 셔츠나 니트를 잘 개어서 오픈 선반에 수납하기
오픈 선반에 진열하듯이 수납하면 꺼내기도 쉽고 정리해 넣기도 쉽다. 스탬프를 찍은 라벨이나 소품으로 장식하면 옷 가게 같은 기분까지 낼 수 있다.

2. 비닐봉지에 분류하면 바로 꺼낼 수 있다
식품 보존에 사용되는 지퍼식 비닐봉지에 아이 옷을 사이즈, 아이템별로 분류해서 넣으면 벌레나 먼지로부터 옷을 지킬 수 있다. 비닐이 투명하기 때문에 옷을 찾기도 편리하다.

3. 마음에 드는 옷은 코디해서 걸어두기

의류를 하나하나 개서 서랍장에 넣는 것도 일이다.자주 입는 옷은 코디한 상태로 벽이나 행거에 걸어서 수납한다.

4. 지금 입지 않는 옷은 사이즈별로 라벨링
입지 못할 정도로 해진 옷은 버리고, 상태가 좋은 옷은 사이즈별로 라벨링해서 보관한다. 둘째가 생겼을 때나 주변에 옷을 나누어 줄 때 쉽게 골라낼 수 있다.

5. 커튼레일에 양말 장식하기
작아진 아기 양말을 커튼레일에 걸어서 장식 소품으로 활용한다. 아기 양말은 대부분 작고 컬러풀하기 때문에 나란히 걸어 두면 귀엽고 깜찍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한다.

◆ 스타일리스트에게 물어보는 인테리어 궁금증

Q. 아기 있는 집의 안전 대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아기 때문에 TV나 식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안전 가드를 울타리로 사용하세요. 방 전체에는 유아용 매트를 깔아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만들면 안전하죠. 러그나 카펫을 이중으로 까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기가 바닥에서 뒹굴며 놀 수 있고 높이가 낮은 소파까지 있으면 엄마 아빠도 편하게 앉을 수 있죠. 콘센트 커버도 꼭 필요해요.

Q. 작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귀여운 병은 장식처럼 수납하세요. 아기 오일이나 보습 크림, 알코올 소독액처럼 포장이 예쁜 케어 용품들은 모아서 장식하고 있답니다. 색이 조화되는 것만으로도 정리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크기가 다른 틴 케이스에 정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아기 파우더나 면봉, 크림 등 케어 용품은 유럽풍 틴 케이스에 넣으면 좋아요. 그리고 빗이나 체온계는 작은 깡통에 시워서 서랍장 위에 두면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답니다.

Q. 열쇠나 지갑은 어디에 두면 좋을까요?


A. 벽에 작은 선반을 달아서 바구니 등에 넣어 장식처럼 예쁘게 놓아 두세요. 아기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제자리를 정해서 반드시 그 곳에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Q. 거실이 유아 분위기라 마음에 들지 않아요.

A. 너무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집을 원하지 않는다면 러그나 매트를 어른스러운 무늬나 색으로 고르면 됩니다. 털이 짧고 촉감이 좋은 매트라면 아기가 그 위에서 기어다녀도 안심이죠. 부부의 취향과 거실 인테리어에 맞춰서 바닥에 깔 아이템을 정해 보세요.

<참고 : 아기가 있는 집의 수납 & 인테리어(이보라이프)>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4-12-04 09:51:27 수정 2014-12-05 11:19:0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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