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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아이들을 위한 한파 대비 요령

입력 2014-12-17 13:43:00 수정 2014-12-17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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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 / 한경DB


눈이 그치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려왔다. 미처 다 녹지 못한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할 수 있으니 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인 오늘, 전국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올 전망이며 충청북도·경상남북도서부내륙 일부 지역에는 새벽과 낮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은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면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편 내일(18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엔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추위는 모레(19일) 잠시 풀렸다가 일요일쯤 다시 추워진다.

이처럼 한파가 몰려올 때는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 길에서 넘어질 경우 골절상뿐만 아니라 뇌진탕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빙판길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신발과 바닥 사이가 최대한 적게 떨어지도록 걷는 것이 안전하다. 여성의 경우에는 하이힐 대신 굽이 낮고 미끄러움이 덜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도 올겨울 최강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이 있던 사람은 증세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추운 곳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날씨가 추워지면 생활 습관에도 신경써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자.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운동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가동(稼動) 범위를 넓혀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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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3:43:00 수정 2014-12-17 13:43:00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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