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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1000원'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

입력 2014-12-19 10:10:00 수정 2014-12-19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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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에 들어간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지난 18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6000원이고, 이를 구매할 경우 눈썰매장 및 눈놀이동산, 민속놀이체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권의 혜택에 방방 트레블린, 범퍼카, 미니바이킹, 전동자동차 등 놀이기구 4종과 3D 영상시설을 감상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있다. 이는 1만원이다.

별도의 재료비(활동당 4000원)를 지불하면 이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빙어잡기, 점핑클레이, 활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19일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까지 손님을 맞는다. 시청 잔디밭 위에서 운영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개장 첫날에만 무료로 운영된다.

개장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서울에 초대된 북극곰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LED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된다. 스케이트 공연팀인 팀브레싱의 무대도 펼쳐진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 금·토·공휴일은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작년과 동일하게 1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이다.

서울시는 안전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건축물 구조물을 데크 밑 광장 바닥에서부터 세우고 기둥 두께와 개수도 늘렸다. 위생을 위해 스케이트화도 1000개를 새로 준비했고 스케이트화 건조실을 신설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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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0:10:00 수정 2014-12-19 14:08: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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