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스페이스 번개맨 공연장을 찾았다.
23일 오후 이영애와 쌍둥이 자녀(정승권, 정승빈)가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족뮤지컬 '스페이스 번개맨'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영애는 여느 엄마와 같이 쌍둥이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쌍둥이 자녀들은 엄마를 빼닮아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이날 EBS는 이영애의 쌍둥이 아이들을 위해 번개맨 달력과 사진을 선물했다. 이영애는 사업가 정호영과 지난 2009년 결혼한 후 연기활동을 중단한 상태고 복귀작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500여 회 공연되며 인기를 받고 있는 '스페이스 번개맨.' 시즌 3를 맞는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은 앵콜 공연이다. E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캐릭터 번개맨을 주인공으로 한 이 공연은 나잘란, 더잘난의 계략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된 '조이랜드' 친구들을 되돌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우주로 떠나는 번개맨의 모험을 담았다. 오는 2015년 1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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