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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뒤늦은 선물 '박싱데이'…육아용품, 장난감 등 최대 70% 할인

입력 2014-12-26 16:49:57 수정 2014-12-26 1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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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후 열리는 유럽, 호주의 '박싱데이(Boxing Day)'에 맞춰 26일부터 연말까지 국내 유통업체들도 최대 7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쳤다고 아쉬워 할 필요 없다. 유럽과 호주에서 열리는 '박싱데이'를 좇아 우리나라에서도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연말까지 최대 70% 할인 등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 것.

패션, 가전, 생활용품,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각종 캐릭터 장난감도 할인행사에 들어가, 산타의 남은 선물 꾸러미도 풀린 셈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연말까지 인기 캐릭터 상품 및 장난감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대전'을 이어간다. 디즈니 팝업스토어와 포토존을 오픈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디즈니 인기 캐릭터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겨울왕국, 리틀 프린세스,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 상품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원피스, 내의 등 의류제품, 각종 캐릭터 인형, 머그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원피스'는 2만원대, 귀여운 눈사람 '올라프 인형'은 3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겨울왕국 머그컵' 7000원, '미키마우스 내의' 9000원으로 알뜰 구매할 수 있다.

3관에 위치한 토이아울렛에서는 인기 유아동 장난감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 브랜드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신로봇 '또봇'은 4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미미인형'과 '쥬쥬인형'은 각각 2만원대, '주방놀이 세트'는 4만원대 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가리키는 '박싱데이(Boxing Day)'는 옛 유럽의 영주들이 이날 주민들에게 상자에 담은 선물을 전달한 데서 유래했다. 영국, 유럽, 호주 등에선 이날 소매점들이 재고를 없애기 위해 대규모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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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6:49:57 수정 2014-12-26 16:49:57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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