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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서성민 "이파니와 결혼 후 부모님과 연락 두절" 고백

입력 2014-12-26 12:20:58 수정 2014-12-26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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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결혼 후 부모님과 연락을 끊게된 남편 서성민의 토로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 결혼한 3년 동안 연락 한 번 못드렸다며 보고싶다는 서성민의 영상편지가 방송됐다.

서성민은 "아이를 낳고 보니 왜 엄마 아빠가 (결혼을) 반대했는지 알 것같다"며 "아직까지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 할 지 망설이는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이파니는 "신랑이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말하면 왜 이렇게 가슴 아픈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저는 그냥 이번에 많은 이야기를 드리는 것보다 얼굴 한 번 뵙고 저를 한 번 만나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내조하고 있겠습니다. 뭐가 됐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원래 (결혼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파니와 서성민은 지난 2012년 4월 열애를 인정 4개월 만에 세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뮤지컬 배우 출신 서성민은 현재 음향 관련 사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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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2:20:58 수정 2014-12-26 12:20: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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