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주니어 TV에서 방영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됐다. 눈길을 사로잡는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 정확한 자료조사에 바탕한 바닷속 생물들의 이야기에 옥토넛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맛깔나게 버무려내어 재미와 교육적인 정보, 우정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교훈까지 전달한다.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2013년 방영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지난 2014년 6월 출간된 국내 첫 그림책 《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데 이어 각종 캐릭터 상품까지 판매호조를 보이는 등 영국에서 시작된 옥토넛의 인기 탐험은 바다를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는 중이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찡글이 물고기》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고대해온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두 번째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이 넘겨보기 쉽도록 가로폭을 넓힌 판형에, 한층 섬세해진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는 TV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그린 저자 메오미(MEOMI)가 직접 그리고 쓴 책이다. 비키 웡과 마이클 머피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메오미는 세계 각국에 출간되는 모든 책들을 꼼꼼하게 감수한다고 전해진다. 그림 속에 나와 있는 지도나 책상 위에 적힌 아주 작은 한글들까지, 그림책 안에 적힌 모든 글들은 메오미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찡글이 물고기》에서는 계속 시무룩하기만 한 찡글이를 웃게 만들기 위한 옥토넛 대원들의 한바탕 대모험이 펼쳐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값 1만2000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