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 이 2015년 청양의 해를 알차게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지침 3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황금알’ 140회에는 “2015년 이것을 대비하라!”라는 주제로 남들보다 더 빠르고 현명하게 2015년을 맞이하는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생활경제, 자산관리, 부동산 고수 등 다양한 경제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 2015년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에 대한 예측을 전해 현장을 달궜다.
생활경제 전문가 김방희는 “외환위기 당시 ‘호두까기 경제’라고 해서 일본과 중국에 눌린 경제, 그 경제가 10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며 “IMF는 그나마 깁스하고 3개월 있으면 완치될 수 있는 골절상이었다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불확실한 저성장시대란 병은 당장 아프진 않지만, 완치가 힘든 골병이다. 그 정도로 내수 불황이 극대화된 상태”라고 전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 이상건 또한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인 1천 조원을 넘은 상황”이라고 덧붙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2015년 투자하면 그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재테크 비법이 공개됐는데 부동산 전문가 장용석은 “소액을 가지고 땅에 어떻게 투자를 하냐는 말들을 많이 하시지만, 지금 중국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져서 서해라인에 투자를 많이 한다”며 “평택이나 당진, 서산이나 새만금 일대가 땅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 전에 이미 투자를 권유했던 분이 2배 넘는 수익을 거뒀다”는 말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장용석은 ‘중소형 빌라가 대세다’라고 전하며 “같은 평수, 같은 지역의 아파트 전세 값이면, 중소형 빌라를 살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쪽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등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자산전문가 서춘수는 “부동산 가격이 예전처럼 크게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출을 받는다면 40% 이내에서 받으라”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