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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남편 정성윤 붕어빵 딸 공개 '남다른 이목구비'

입력 2015-01-07 16:47:59 수정 2015-01-07 16: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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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과 딸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정모아. 아빠 판박이. 모아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정성윤이 딸 모아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 판박이라고 표현한 김미려의 말처럼 이들 부부의 딸은 아빠의 큰 눈과 웃는 얼굴이 꼭 닮았다.

김미려는 지난 2013년 10월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다음해 딸을 얻었다. 배우 정성윤은 1983년 생으로 김미려보다 한살 연하다. 정성윤은 지난 2002년 자양강장제 CF로 얼굴을 알렸다.

이 광고에서 정성윤은 버스에서 친구의 옆자리 대신 한가은의 옆자리를 선택해 앉은 훈남으로 나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 있다. 이밖에도 그는 영화 '스캔들 남녀상열지사', '라스트 메모리',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했다.

결혼 발표 후 김미려는 tvN '택시'에 정성윤과 함께 출연해 "여보! 여보는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말하며 "어느 날 영화 보다가 옆을 봤는데 눈물이 나왔다. 왜 이렇게 잘생겼어! 잘난 놈이 내 옆에 있는게 너무 행복했다"고 잘생긴 배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미려는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 넷을 낳고 싶다"는 자녀 계획을 밝힐 바 있다. 4명을 낳고 싶은 이유는 "아이를 낳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인 듯해서"라며 "빨리 효도하고 싶어서 빨리 낳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결혼 3개월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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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6:47:59 수정 2015-01-07 16:47: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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