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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달력'처럼 우리아이 달력·포토북 만들어 볼까

입력 2015-01-08 10:35:03 수정 2015-01-08 1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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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삼둥이들의 모습이 담긴 '삼둥이 달력'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삼둥이 달력처럼 새해를 맞은 아이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려는 엄마 아빠들 역시 달력과 포토북 제작에 관심을 쏟고 있을 정도다.

새해 달력은 구입하기에는 왠지 아깝고 선물받고 싶은 아이템이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사진을 넣은 베이비포토북을 친정이나 시댁, 지인들에게 선물하면서 센스있는 엄마 아빠로 거듭나보자.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포토북이나 포토캘린더를 시즌마다 만들면 우리 가족 추억을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퍼블로그(www.publog.co.kr)

퍼블로그에서는 포토북을 24페이지에서 100페이지까지 선택해서 제작 가능하다. 1장(2페이지) 추가시 1000원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아이들 동화책과 비슷한 재질의 하드 커버는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장 인기 있고 많이 선택되는 포토북 커버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20x20cm 크기의 무광/유광 포토북은 1만6000원대의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 다양한 배경화면과 레이아웃, 아이콘, 내지 디자인이 제공되며, 컬러 마스터 시스템으로 사진 원래의 색으로 보정해 주는 것도 장점.

엄마아빠와 아이의 사진을 담은 달력도 만들 수 있다. 탁상용과 벽걸이형은 1만4000원대, 미니 탁상용은 7000원대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달력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 스탑북(www.stopbook.com)

스탑북에서 아이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종류로는 맘스베베북, 베이비북, 베이비진이 있다. 맘스베베북은 3가지 디자인 테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솜과 코튼, 레이스 등으로 따뜻함과 오가닉 느낌을 강조했다. 맘스베베북은 A4용지의 절반 사이즈로 1부 기준 38페이지 2만5000원대, 58페이지 2만9000원대다.

베이비북은 아이의 첫 포토북으로 손색이 없다. 하드커버, 소프트커버 모두 편집이 가능해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사진책을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이 제공된다. 단단하고 튼튼하게 제작돼 변형 없이 오래 보관하는 것은 물론 한장 한장 실로 꿰매어 제작하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다.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아기에 대한 애정이 더욱 자란다. 19.8x19.8cm 크기의 하드커버 포토북은 38페이지에 3만2000원대, 19.7x27.8cm 크기의 하드커버 포토북은 3만3000원대다.

베이비진은 아기의 50일, 100일, 돌 등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성장스토리로 제작할 수 있다. 페이지가 다소 얇아 펼침성이 좋은 중철 제본을 했으며 크기는 21x29.7cm다. 가격은 16페이지 1만원, 24페이지 1만4000원이며 코팅지를 사용하면 2500원씩 가격이 추가된다. 사진은 모두 최소 200만~300만 화소 이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픽스토리(www.pixstory.co.kr)

픽스토리 포토북은 쿠션감이 살아있는 하드커버 표지에 라미네이팅 코팅처리를 했기 때문에 오염과 변색 없이 오랜 시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다양한 내지 디자인을 제공하며, 고급 수입지와 6color 인쇄를 사용해 사진 인쇄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180도 펼쳐도 튼튼한 제본으로 이미지를 왜곡없이 볼 수 있으며 고급면 실크소재 헤어밴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0x20cm의 크기는 기본 24페이지로 2만2000원대에, 20x25cm의 크기는 2만3000원대에 제작할 수 있으며 2페이지당 800원이 추가된다.


포토캘린더도 베이직, 정사각, 세로, 하트, 미니와이드, 벽걸이용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 생일과 기념일, 일정 등을 마음대로 입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티커를 통해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시작월이 꼭 1월이 아니어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다. 가격은 베이직(21.5x14.5cm)과 세로(13.5x17.5cm)는 1만원대, 하트(17.4x16.5cm)는 1만2000원대다.


◆ 포토몬(www.photomon.com)

포토몬에서는 하드커버와 소프트커버 외에도 패드커버와 레더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패드커버는 커버 앞면에 도톰한 패드가 들어 있어 딱딱하지 않고 폭신폭신한 쿠션감이 느껴지며, 레더커버는 가죽 재질의 커버에 사각홈을 만들어 사진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고급 종이를 사용해 사진의 질을 높였고 커버 무광 코팅으로 포토북에 쉽게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다. 책등과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마감했으며 원하는 구성대로 페이지를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 다양한 내지와 클립아트, 예쁜 유료 폰트로 마음에 쏙 드는 포토북을 디자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이 구매하는 20x20cm 크기는 하드커버 기준으로 21페이지에 1만9000원대, 19.4x14.5cm 크기는 6000원대, 25x25cm 크기는 2만원대에 제작할 수 있다.

포토캘린더도 다양한 크기의 탁상달력, 우드스탠드달력, 하트탁상달력, 벽걸이달력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일반탁상과 우드스탠드는 9000원대, 대형탁상은 1만3000원대, 하트탁상은 1만2000원대.


◆ 찍스 디카북(www.zzixx.com)

찍스 디카북은 인쇄가 아닌 인화 방식으로 사진 인화와 동일한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과 폰트로 표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또한 기존 책이나 노트처럼 가운데 접합부분이 없이 활짝 펼쳐져 사진을 보는 데 편리하고, 가운데 사진을 배치해도 잘리지 않는다. 표지와 내지가 모두 두꺼워 쉽게 찢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안심이다. 아이가 봐도 안전하도록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했으며 각 장마다 사진보호속지가 포함돼 있는 것도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2x19cm의 크기 16페이지는 8000원대, 30페이지는 1만3000원대 등 페이지에 따라 가격이 각각 다르니 참고할 것.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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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10:35:03 수정 2015-01-08 1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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