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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정부 이어 지구촌교회 덮친 '火魔'

입력 2015-01-13 15:25:00 수정 2015-01-13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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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목사 김모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서울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지하 3층·지상 2층짜리 교회 건물의 2층 사무실 쪽이다.

이번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목사 김모(39)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건물에 있던 다른 신도 6명은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일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국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구촌교회에서 화재가 난후 9시 50분께에는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10일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화재로 인해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1-13 15:25:00 수정 2015-01-13 15:3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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