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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어느 학생을 위한 뜻밖의 '선행'

입력 2015-01-14 17:10:59 수정 2015-01-14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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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선행 천사' 등극
한 학생의 아픈 아버지를 위한 감동의 '결혼기념일'

송준근 선행 / 동영상 캡쳐 화면


개그맨 송준근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말 '수르수르만수르' 앞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배달됐다.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꾸며주고 싶다는 학생의 사연이 바로 그것.

이 사연을 접한 송준근은 동료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학생의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결혼기념일을 계획했다. 이들은 먼저 마지막 가족사진을 담을 카메라를 사연을 신청한 학생 가족에게 선물했다. 또 아버지를 위한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미리 준비한 후 병실에서 상영해 투병 중인 아버지를 비롯한 병실 안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안타깝게도 이 학생의 아버지는 일주일 뒤 가족들의 품을 떠났다. 이후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영상의 마지막에 나오는 '가족들을 위한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라는 문구 역시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송준근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는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어른이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광고를 촬영한 바 있다.

'어른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를 도울 때 진짜 어른이 됩니다"는 표어를 내걸고, 아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책임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어린이를 돕기 위한 첫 기부를 실시한 날을 자신만의 '어른이날'로 기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준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뒤 2009년부터 정기후원을 해왔다.

지난 2013년에는 개그맨 김기리, 권영찬과 함께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가 개최한 '2013년 아토피 환우돕기 모금,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물품도 팔고 경매를 진행했다. 이로써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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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7:10:59 수정 2015-01-14 17:10: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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