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가 '나는 가수다3'에 전격 합류하게 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제이윤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
21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수는 '나가수3' 최종 라인업에 합류하게 됐다. 이에 양파, 소찬휘, 박정현, 스윗소로우, 하동균, 씨스타 효린, 이수 총 7팀이 방송에 나선다.
같은 날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한 것. 그는 앞서 "죽으면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 나라" 등의 글도 연이어 올린뒤 삭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수의 '나가수3' 합류에 대한 반응이 아니냐는 추측을 펴고 있다.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 2002년 전민혁, 제이윤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했다. '사랑의 시', '그대는 눈물겹다' 등 히트곡을 쏟아내던 그는 2009년 16세의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을 중단했다. 지난해 9월 동료 가수 린과 결혼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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