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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스트레스 해소하는 음식 BEST 7

입력 2015-01-26 18:10:00 수정 2015-01-27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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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음식 7가지가 공개됐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 7가지를 선별했다.

첫번째 음식은 아몬드가 함유된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탁월하다. 또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이 들어있다. 초콜릿에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아몬드를 함께 섭취하면 금상첨화.

두 번째 식품은 호두,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다. 견과류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특히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캐슈와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을 좋게 한다.

셋째는 고구마다.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적당한 단맛으로 기분 전환에도 좋다.

다음으로는 베리가 함유된 저지방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다섯번째 음식은 채소가 들어간 카레다. 카레에 함유된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을 분비하게 하고 시금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한다. 이때문에 카레에 고추와 시금치 등 채소를 섞어 요리해 먹으면 몸이 릴랙스되는 효과가 있다.

여섯번째는 바로 녹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녹차에는 카페인도 들어있어 집중력을 높여준다.

마지막 음식은 와인이다. 적당한 알코올은 중추 신경계 저하제 역할을 함으로써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킨다. 포도주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도 들어있어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도 좋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1-26 18:10:00 수정 2015-01-27 09:20:02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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