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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예비신랑,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오너家'의 아들

입력 2015-01-27 17:48:59 수정 2015-01-27 18: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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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35)이 재벌가 며느리가 된다.

27일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세은의 예비 신랑은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 씨의 장남 김영윤 씨로 밝혀졌다. 평범한 증권맨 이라는 예비 신랑은 당초 보도와는 달리 회장의 조카, 즉 '오너가(家)'의 아들인 셈.

부국증권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증권사로 2014년 기준, 국내 증권사 30위권에 랭크됐다. 이세은의 예비 신랑 김영윤 씨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부국증권 보통주 1만9270주(0.1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일축했다.

이세은과 3세 연하의 예비 남편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3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들은 결혼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 왔다. 김영윤 씨는 지난해 8월에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반지 사진을 공개해 지인들의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예비 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세은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결혼식 날짜에 비해 뒤늦은 발표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서는 "혼전임신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한편, 이세은은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나미코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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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7:48:59 수정 2015-01-27 18:02: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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