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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날리는 '영종도 해물칼국수' 바닷속 풍미 간직한 국물 일품

입력 2015-01-28 10:27:00 수정 2015-01-28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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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가족 드라이브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영종도의 탁 트인 바다길을 차로 달려 보기도 하고, 인천공항에 들러 여행가는 기분도 내 보고, 출출해진 배를 뜨끈한 해물칼국수로 채우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싱싱한 바지락으로 맛을 낸 바지락 칼국수와 각종 조개류와 낙지 등 해물로 맛을 낸 해물칼국수 맛집 중 '미애네'는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강력 추천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미애네는 1호점에 이어 2호점과 3호점까지 오픈했다.



미애네의 대표 메뉴는 해물들이 풍성하게 담긴 '바다속칼국수'다. 살아있는 낙지, 꿈틀대는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 있으며 엄청난 양의 바지락과 홍합, 키조개, 새우 등이 후하게 담겨 나온다. 낙지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먼저 먹는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는 콩나물을 얹은 보리밥이 등장한다. 테이블에 비치된 참기름과 고추장을 적당량 넣어 비비면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시원한 칼국수 국물과도 조화를 이룬다.

해물칼국수는 이미 주방에서 한번 끓여져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한번 끓고 나면 그때부터는 해물을 먹기 좋게 잘라서 맛보면 된다. 가리비 뚜껑을 잘라 초장 그릇으로 사용한다는 점도 재미 요소다.



유아나 어린이가 있는 사족은 점심시간이나 저녁 피크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좀 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영종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이다.

◆ 영종도 미애네

1호점 - 인천시 중구 덕교동 188
032-746-3838

2호점 - 인천시 중구 덕교동 128-35
032-752-4488

3호점 - 인천시 중구 덕교동 103-15
032-752-4488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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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0:27:00 수정 2015-01-28 11:5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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