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 윤태준에 관련된 언급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그룹 터보 김정남,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SBS 드라마 '청담동 며느리'를 언급하면서 자신이 실제 청담동 며느리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이어 "남편이 무리해서 좋은 아파트를 얻었다"고 자랑했다. 또 남편 윤태준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났는 데, 신랑 친구가 동생의 남자친구였다"고 털어놨다.
또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의 뛰어난 외모를 공개하며 그가 과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최정윤과 결혼한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당시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과 관련된 질문에 "남편이 재벌가의 장남인 건 맞다. 엄청난 재벌은 아니고 여러 사업을 한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