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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쑥쑥' 자라게 하는 습관 코칭

입력 2015-01-31 09:41:00 수정 2015-02-23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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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집중력이 떨어지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집중력이란 '한 가지 일에 골몰하는 상태'를 말한다. 여러가지 자극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몰입하는 정서적인 힘 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 가지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일이 흔하지 않다.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라도 24개월 된 아이는 20초, 36개월 아이는 1분, 48개월 아이는 3분, 5세 아이의 경우 5분이 최대치다.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이 10~15분 가량 마무리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아이는 무슨 일에 몰두하다가도 새로운 흥밋거리가 생기면 금세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린다. 집중력에는 시간이 지나도 특정한 자극에 주의력을 유지하는 지속적 주의력이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기억하는 데는 이 지속적 주의력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집중력을 자라게 하는 여덟 가지 비결을 정리했다.

1.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한다는 것은 주목해서 보고 귀 기울여 들으며, 촉감과 맛, 냄새를 느끼며 주의깊게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집중의 비결은 상황에 완전히 초점을 맞추는 것이고 집중력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의식의 분산이다. 책을 읽으면서 텔레비젼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과제를 하는 것은 금물. 두뇌를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도록 전념하게 하라.

2. 좋아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준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면 음악과 관련된 놀이나 과제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면 미술 활동에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아이도 자신 있는 것에 더욱 집중하기 마련. 이때 칭찬과 보상이 중요하다. 어떤 과제를 주고 결과물이 나왔을 때 칭찬 스티커를 보상으로 준다면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3. 성취감을 느끼게 하라

책 읽기든 블록 놀이든 하나를 다 완성한 후 다른 놀이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만일 블록 놀이나 책 읽기를 중요한 부분만 하고 다른 놀이로 넘긴다면 완성된 경험을 가질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 작은 일이라도 완성의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끈기도 없고 다시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진다.

4. 비교하지 말고 칭찬하자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은 금물. 비교 대상이 되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다른 아이의 수준과 부모의 반응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조급하게 다그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도 집중력 향상과 관련이 있다. 칭찬을 하면 아이의 성취감과 기대감이 커지고 어떤 일에 더욱 몰두하게 된다. 포괄적으로 칭찬하기보다 어떤 점을 잘했는지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5.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자
집중력이 높은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처한 환경에 따라 집중도가 크게 달라진다. 붉은색 계열보다 푸른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데 좋다. 벽지를 푸른 계통으로 바꾼다면 한결 가라앉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커튼을 달거나 소음 방지 바닥재를 깔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스트레스는 경계 대상 1호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는 36개월 이후에 급속하게 발달한다. 수십억의 신경세포가 반복과 학습을 통해 연결되며 시냅스를 형성하는데 이때 스트레스는 금물이다. 시냅스 형성에 치명적이기 때문. 스트레스받지 않고 무엇이든 '즐기듯' 학습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놀이를 하든, 학습을 하든 지루하고 힘들어서는 안된다.

7. 시간을 정해놓고 과제를 하자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1분 1초를 가만히 있지 못하고 분주하기 마련이다. 과제를 시작할 때는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너무 긴 시간을 배정하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모가 우리 아이를 먼저 파악하고, 아이가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가능하면 아이 자신이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양보다 약간 더 많이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8. 집중력도 기초 체력에서 비롯된다
집중력은 기초 체력에 비례한다. 특히 균형 잡힌 아침 식사는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인스턴트 제품을 멀리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잡곡밥, 단백질과 비타민 C가 고루 함유된 식단을 짠다. 또한 달콤하거나 맵고 짠 음식은 행동을 산만하게 만들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참조 :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이다미디어)>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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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1 09:41:00 수정 2015-02-23 18:2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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