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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꼴지 굴욕 박윤하, 알고보니 재벌 3세…민음사 회장 손녀딸

입력 2015-02-02 11:26:00 수정 2015-02-0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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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에서 유희열의 러브콜을 받은 박윤하(16)가 재벌 3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 중인 박윤하는 대형 출판그룹 민음사의 회장인 박맹호의 손녀로 밝혀졌다.

민음사는 1996년 설립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으로 창업 이후 총 4000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했다.또 (주)비룡소, (주)황금가지, (주)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3년 기준 매출 168억원, 명실상부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이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4'는 3사 기습 배틀 오디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JYP의 대표로 나온 박윤하는 이전 오디션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R&B 창법을 구사하며 휘성의 '안되나요'를 소화해 주목받았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그 특유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에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며 호평했다.

특히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화가 난다. 내가 (박윤하를) 캐스팅을 했는데 빼앗아 갔을 때의 얄미운 표정이 생각난다"고 씁쓸해하며,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박윤하에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이날 '3사 기습 배틀 오디션'의 우승은 YG의 정승환, 2위는 안테나뮤직의 이진아가 차지했다. 박윤하는 3위로 꼴찌에 그쳤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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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1:26:00 수정 2015-02-0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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