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딸 '삑뽁이'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서태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체 이게 누구 딸이랴~(앞발의 삑뽁)"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태지의 딸 '삑뽁이'(태명)는 아빠 서태지의 흰 피부, 엄마 이은성의 눈빛을 그대로 빼다박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2013년 6월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득녀해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태지는 '삑뽁이'의 태명에 대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신곡을 들려줬는데 도입부에 '삑뽁삑뽁' 하는데 그 노래만 들으면 아기가 발을 차고 귓방망이를 날렸다. 다른 노래에는 반응이 없다. 그래서 삐뽁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을 발표하고 전국투어 중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어린이집·유치원, CCTV 설치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