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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지수 김원준, 달고나처럼 달달한 고백 "나 너무 행복해"

입력 2015-02-02 16:21:00 수정 2015-02-02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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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한 김지수와 김원준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친들의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준, 홍경민, 오현경, 박지윤, 신다은, 김지수, 미료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지수와 유재석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원준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다. 김지수는 자신이 직접 만든 하트 모양의 달고나를 김원준에게 선물했다. 이에 유재석은 "두 분 미팅 한 번 하실래요?"라고 제안했고 김지수는 "김원준 씨면 제가 감사하죠"라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김지수에게 "솔직히 김원준 선배님 어떠냐"고 물었고 김지수는 "너무 잘 생겼고 예쁘게 생겼고 다 좋다. 그리고 나이를 정말 안 먹는다"고 칭찬으로 일색했다. 김원준 또한 미션이 끝난 후 "나 너무 행복해"라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지수와 김원준 사이에 맴도는 핑크빛 기류를 감지한 네티즌들은 "김지수 김원준 이참에 잘 됐으면 좋겠다", "김지수 김원준 커플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로 둘의 만남을 응원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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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6:21:00 수정 2015-02-02 16:2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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