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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 김지우, '택시'서 신혼집 부엌과 딸 '루아나리' 최초 공개

입력 2015-02-11 15:42:00 수정 2015-02-12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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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딸 김루아나리의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들의 신혼집 곳곳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신혼집과 생후 40일 된 딸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의 신혼집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인테리어로 곳곳에서 이들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거실에는 TV가 없고 대신 음향기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이에 김지우는 "TV가 없어서 이상하긴 한데 남편과 음악을 듣기로 했다"며 "TV는 안방에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먼킴이 스타 셰프이기에 이들의 집에서 단연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부엌. 냉장고를 공개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레이먼 킴은 "제 주방은 따로 있고 김지우의 냉장고를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냉장고에는 숟가락 모양의 초콜릿, 다양한 소스, 염소 고기 등 각종 육류가 있었다. 냉장고 뿐만 아니라 핑크 소금인 히말라야 소금, 꽃잎 소금 등 다양한 종류의 소금도 공개됐다.


또 이날 레이먼킴은 딸에 관한 이야기 도중 딸의 이름을 '루아나리'라고 밝히며 "평소 로마신화를 좋아하는 데, 전쟁의 승리나 부족의 안녕을 보장하는 여신의 이름이 '루아'다. 그리고 친누나의 아명인 '나리'를 붙여 '루아나리'라고 지었다"고 작명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레이먼킴은 자신과 꼭 닮은 딸 김루아나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딸이 엄마를 닮아야 한다. 내 인생 최대 목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3년 5월에 결혼한 후 지난해 12월 득녀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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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5:42:00 수정 2015-02-12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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